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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당거래의 줄거리와 평가, 그리고 비하인드 이야기

by momastory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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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줄거리

영화의 주된 사건은 수도권에서 초등학생이 강간당한 살해된 연쇄 살인사건으로 이슈가 모이자 대통령까지 개입하여 특별 지시를 한다. 광역수사대의 최철기 반장은 큰 사건을 해결하라는 지시에 의해서 승진을 하기 위해 사건을 조작하려고 한다. 최철기는 인정받은 수사관이었지만 출신이 경찰대학이 아니었기 때문에 번번이 승진에서 밀려나는 신세였다. 윗선에서는 이러한 최철기에게 사건을 맡기고 만약 잘못된 경우 최철기에게 불이익을 주려고 하였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최철기 반장은 해동건설의 대표인 장석구에게 지시를 한다. 아동 성범죄 전과가 있는 이동석을 찾아서 그를 해당 사건의 범인으로 만들게 한다. 그에게 심신 미약으로 빠져나올 수 있다는 거짓말로 가정을 위해 연기를 하라고 사주한다. 일반적인 사건이라면 어느 정도는 가능했을지도 모르지만 전 국민의 시선이 몰린 사건인 만큼 형벌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었다. 이동석을 쓰레기장으로 납치한 장석구는 이러한 내용을 말하며 그를 협박한다. 그리고 광역수사대는 이를 넘겨받아 이동석을 범인으로 체포한다. 사건을 담당하게 된 검사 주양은 자신의 물주인 태경그룹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승진을 위해서 최철기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를 알게 된 최철기는 주양이 골프장에서 거래를 하고 있는 듯한 사진을 촬영하고 그를 협박한다. 이로써 검사와 경찰 간의 신경전이 벌어진다. 주양은 자신의 검사 인맥으로 이동석이 범인이 아니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이동석은 막상 잡히고 나니 원래 약속했던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자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주양은 해당 내용을 정리하여 언론에 범인이 아니라는 추측 기사를 내보내게 된다. 그리고 오히려 최철기를 협박하기까지 한다. 궁지에 몰린 최철기는 이동석과 같은 방에 장석구의 부하를 같이 들여보내고 이동석을 자살한 것처럼 위장하여 살해한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일을 최철기의 팀원들이 알게 되고 점차 최철기에게  추긍하기 시작한다. 막다른 길까지 몰린 최철기는 결국 자신의 동료까지 살해하게 되고 이조차 사건을 조작한다. 후에 점차적으로 증거들이 발견되게 되고 이동석이 진범으로 밝혀진다. 처음부터 정석대로 수사했다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급한 마음에 조작까지 한꼴이 된 것이다. 최철기는 자신이 죽인 경찰 동료와 지금까지 한일을 생각하며 차 안에서 고뇌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동료 형사들이 보낸 사람에게 총을 맞고 만다.

영화에 대한 평가

한국 사회의 모습과 부조리를 잘 드러낸 영화이다. 승진을 하지 못한 경찰대 출신의 이야기, 돈과 백을 위해서 기업과 결탁한 검사이야기등 잘 만들어진 스릴러이다. 그리고 이 영화의 가장 유명한 대사인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대사 또한 현재까지 이야기될 정도로 관객들의 기억에 남는다. 영화의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이 긴박하고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견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배우들의 연기 또한 잘 드러나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이 돈다.

비하인드 이야기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내용의 대사는 류승완 본인이 생각한 대사라고 한다. 그리고 해당 영화는 2014년 경촬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영화로 꼽혔다. 우선 영화에서 검사에게 경찰이 옷을 벗고 무릎을 꿇는 모습이나, 자신의 가족들이 속절없이 당하는 장면들이 불쾌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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