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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수라 줄거리와 뒷이야기, 평가

by momastory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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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수라의 줄거리

영화의 배경은 재개발은 앞두고 있는 안남시에서 시작한다. 박성배 시장은 재개발의 이권을 위해서 위법행위과 폭력배등과도 손잡으며 시장직을 이어가고 있다.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한도경에게 법원에까지 가면서 위기인 것 같이 보였으나 결국 법원에서 증언을 하기로 한 증인을 박성배가 사주한 사람에 의해 무산된다. 한도경은 원래 경찰직을 그만둔 뒤 박시장의 수행비서로 채용되기로 했었다. 그는 불같은 성격의 인물이었다. 그는 자신이 원래 증인을 빼내려고 하였으나 박성배의 사주를 받은 작대기라는 인물이 나선 것에 대해서 박성배 사장이 자신의 믿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는 작대기에게 추궁하였고 작대기는 격하게 반응하며 도망친다. 결국 추격전이 시작되었고 그때 황인기 반장이 나타난다. 황인기 반장과 말타툼이 이어지고 몸싸움을 하던 중 황인기 반장이 사고로 죽는 일이 벌어진다. 한도경은 작대기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자신이 저지를 일을 덮으려고 한다. 그 후 한도경은 황반장 살인사건에 대해 조사를 받게 된다. 조사를 마치고 나서 문선모가 다가온다. 그는 오랜 사이로 서로 편한 사이였다. 한도경은 아픈 아내가 있었다. 도창학은 검찰로 한도경을 주시하고 있었다. 그는 박성배 사장이 선거법 위반을 증언해 줄 증인을 살해 사주했다는 증거를 가져오라며 한도경을 협박하였다. 한도경은 원래 박 시장의 비서로 들어갈 계획을 수정하여 문선모에게 좋은 자리니 자기 대신 가라며 추천한다. 그리고 문선모는 한도경의 권유로 박 시장 밑에서 일하게 된다. 다음날 도창학은 한도경에게 연락하게 되고 한도경은 자신이 협조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그에게 불륜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면서 그를 렵박한다. 어쩔 수 없이 협조하는 척을 하는 한도경은 그들과 저녁을 먹는다. 그리고 한도경은 아내가 입원한 병원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박 시장과 만나게 된다. 한도경은 녹음을 시도하였으나 박시장은 이미 한도경이 검찰과 손을 잡을 것을 안다는듯한 말투로 대화를 이어간다. 그리고 그에게 거액의 현금을 준다. 한도경은 현금을 보면서 생각에 잠긴다. 박시장은 재개발 관련 설명회를 진행하게 된다. 그 자리에는 문선모도 있었다. 원래 박시장의 계획은 일부러 재개발에 반대하는 사람들에 의해 테러를 당하고 그것을 빌미로 재개발에 속도를 내려고 했었다. 하지만 원래 테러를 하기로 한 깡패들이 태도를 바꾸면서 일이 꼬인다. 한도경은 이러한 상황을 파악한 뒤 깡패인척을 연기하면서 박시장에게 상해를 입힌다. 결과적으로 의도한 계획대로 진행되자 박성배는 한도경을 부른다. 한도경은 그곳에서 변해버린 문서모와 이야기를 나누고 한도경이 경찰들과 만나는 것에 대해 의심을 받는다. 둘의 대화는 좋게 끝나지 않았다. 검찰들은 마약거래 현장을 잡으려고 한도경에게 협박하게 되고 거의 현장을 잡을뻔하였으나 한도경으로 인해 실패하고 만다. 그들의 관계는 점점 틀어지게 되면서 이야기는 장례식장으로 이어진다. 한도경은 장례식장에 등장하게 되고 박시장 앞에서 자신은 잃은 것이 없다는 태도로 그를 도발한다. 그리고 검찰이 등장하고 검찰과 박시장 일당들의 대치가 이어진다. 현직 검찰을 살해하는 것은 중범죄이나 박시장은 자신을 습격하러 온 깡패들이 잘못 봐서 경찰들은 죽인 것으로 꾸미려고 하였다. 결국 대부분의 경찰들이 죽게 되고 등장인물들 모두 죽으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영화의 뒷이야기

영화에서는 140번 이상의 욕설이 등장한다. 그중에서 한도경이 거의 절반의 욕을 하였다. 영화의 원래 제목은 반성였지만, 영화사 대표가 반대를 하였고 영화사 대표의 추천으로 지옥으로 하려고 하였으나 너무 밋밋하여 고민하던 중 황정민이 아수라판이네라고 시나리오를 잃으면서 이 말이 그대로 영화의 제목이 되었다.

영화의 감상평

영화의 전체적인 개연성적인 측면에서는 혼란이 오는 부분이 있다. 주인경인 한도경이 결국에는 박시장을 잡고 싶은것인지 아니면 자신도 타락하여 아내를 구하고 싶은 것이지가 장면마다 다르게 보인다. 캐릭터 자체가 급작스럽게 바뀌다 보니 보다 보면 결국 하고 싶은 게 모야라는 질문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전체적인 영화의 분위기와 연기 그리고 스토리는 누아르 영화로써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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