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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티드 줄거리와 평가, 뒷이야기

by momastory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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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에 등장하는 킬러들의 이야기

주인공은 웨슬리 깁슨으로 가난한 회사원이었다. 동거하는 여자친구가 있었으며 직장동료인 배리가 있었다. 그가 집에 온날 배리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다 할 화도 못 내고 직장에서는 비만 상사에게 갈굼을 당하고 있었다. 그리고 건강상에 문제가 있어 긴장하면 심박수가 올라가곤 했다. 한편 미스터 X는 고층빌딩에 올라가 비서에게 총알의 분석을 맡긴다. 미스터 X는 맞은편 건물에서 자꾸 시선이 느껴졌다. 그리고 갑자기 인부들이 저격을 시작하였다. 미스터 X는 최선을 다해서 쫓아갔지만 놓치고 만다. 그리고는 총을 쏴서 자신을 노리던 킬러들은 모두 죽인다. 그리고 갑자기 핸드폰이 울리고 자신과 같이 킬러였지만 현재는 배신한 크로스인 것을 알아챈다. 그때 바닥을 보니 X표시가 되어 있었고 먼 거리에서 저격을 맞고 죽는다. 웨슬리는 집이 기차와 가까워 소음으로 인해 잠에서 깬다. 동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폭스가 다가온다. 그리고는 아버지를 죽인 킬러가 너를 노리고 있다면서 주의를 준다. 갑자기 크로스가 나타나서 총을 쏘기 시작한다. 폭스의 도움으로 간신히 크로스에게서 도망치게 된다. 그리고는 암살단의 비밀기지로 찾아가게 된다. 자신의 심장이 빨리 뛰던 이유는 자신이 킬러의 재능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자신이 킬러로써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웨슬리는 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고 그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상사에게 복수를 한다. 그리고 호기롭게 회사를 나와서 암살단의 비밀기지로 간다. 그리고는 2년 전의 이야기를 폭스에게 듣는다. 거듭된 암살단 훈련을 마치고 웨슬리는 크로스와 대면하게 된다. 그리고는 고속열차 안에서 총격전이 벌어진다. 크로스를 거의 죽이려던 순간에 크로스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크로스는 웨슬리의 아버지였다. 죽기 전에 진실을 밝힌 것이다. 사실 크로스가 자신의 아들을 죽이지 못한다는 것을 이용하여 크로스를 죽이려는 암살단의 계획이었다. 사실 암살단이 진짜 죽여야 할 사람은 암살단의 리더인 슬론이었다. 웨슬리는 암살단의 기지로 쳐들어가고 대부분의 암살단원들은 죽인다. 하지만 결국 슬론을 죽이는 것을 실패하고 슬론은 크로스가 남겨놓은 웨슬리의 유산마저 모두 가져간다.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 것 같은 웨슬리를 보며 슬론은 다시 웨슬리를 죽이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웨슬리는 이 모든 것을 예상하였고 오히려 처음과 같은 방법으로 바닥의 X표시를 보여주며 슬론을 멀리서 저격한다.

영화에 대한 평가

흥행에 꽤 성공한 영화이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치밀함을 보기에는 어려우나 영화 내에서는 액션만을 본다면 수작에 가깝다. 인물들의 관계도 나름대로 반전이 있으며 예언을 통해 암살을 합리화한다는 이야기는 신선하다. 또한 영화의 가장 중요한 액션이라고 볼 수 있는 총알이 휘어지는 장면에서는 클로즈업과 슬로가 추가되면서 몰입감을 가져온다. 단순하게 액션만을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영화이다.

영화의 비하인드 이야기

영화에 등장하는 총알이 휘어지는 장면은 지금도 화제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총알이 직선으로 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는 아무리 강하게 팔을 휘둘러도 총알은 직전으로 나간다. 현대의 대부분의 총에는 총열에 강선이 있기 때문에 팔을 돌려 총알을 회전시킨다는 방식 자체가 기본 구조를 부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폭스가 웨슬리를 훈련시키기 위해 자신을 타깃과 사이에 두는 장면은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한 번쯤 봤을법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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