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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트, 줄거리 및 해석, 영화의 뒷이야기

by momastory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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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안기부 박평호(이정재)와 차장인 김정도(정우성)이 VIP의 경호를 하면서 시작한다. 밖에서는 대통령의 독재에 반대하는 한인들이 시위를 하고 있었다. 대통령이 등장하고 CIA에서 저격수와 테러범을 발견한다. 안기부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움직인다. 박평호가 인질이 되는 사건이 발생하지만 테러범들은 모두 사살된다. 그리고 무대는 일본 도쿄로 이동한다. 도쿄에서는 망명을 신청해 온 북한의 과학자를 국내로 대려오기 위한 작전을 진행한다. 과학자는 처음 약속과 달리 가족까지 망명을 요청한다. 그리고 동림이라는 첩자가 있다고 언급한다. 그와 동시에 진행되던 북한 침투작전이 사전에 발견되면서 동림이 실존한다는 것이 확인된다. 망명작전이 진행된다. 하지만 안기부의 작전은 틀어지게 되고 이중지시로 인해 북한 요원들에 의해 총격적인 벌어진다. 양 과장은 북한의 총격에 당해 부상을 입게 된다. 작전에 결국실패하게 되고, 청와대로 불려 가 질책을 당하게 된다. 강 부장의 이중 지시로 인하여 작전이 실패했다는 것에 분노한 박평호는 부장의 비리를 들어내며 협박한다. 결국 강 부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후임으로 들어온 안병기(김종수)는 첩자인 동림을 찾기 위해 내부를 조사한다. 조사에 분노하는 김정도는 안기부를 시끄럽게 만든다. 이때 북한에서 전투기 조종사가 망명을 요청하게 된다. 안기부장의 명령으로 서로를 의심하는 김정도와 박평호는 서로에 대한 의심을 늘려간다. 사실 김정도는 동림은 아니지만 대통령의 목숨을 노리고 있었다. 민주화 운동의 학살의 주범을 죽이고 독재를 끝내고 싶어 했다. 그리고 박평호는 동림으로 밝혀진다.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계획이 담긴 문서를 가지고 북한 첨자들의 총책임자를 만나고자 한다. 안기부는 이를 쫒게 되고 미행을 당하던 박평호는 중간에 납치를 당한다. 납치를 한자들은 북한의 첩자들이었으며 인민무력부였다. 인민 무력부는 대통령을 암살하고 남한과 전면전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이를 김정도가 구하게 되고 두 사람은 말없이 방콕으로 떠난다. 방콕에서 북한군은 계획대로 암살을 준비한다. 하지만 박평호가 북한과의 전면전을 반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나서고 북한군을 사격을 실시한다. 결국 총격전이 진행되고 김정호는 실패하게 된다. 

영화 헌트의 해석

영화의 처음장면에서 암살을 시도한 테러는 김정도와 소신파들이였다. 영화의 중간 부분에 워싱턴에서 실패를 언급한 장면에서 이를 알 수 있다. 김정도가 박평호에게 시위대를 보고 해산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한 이유는 안전이나 보안상의 문제가 아니었다. 원래 계획이었던 정문에서의 암살이 시위대로 인해 뒷문으로 대통령이 들어오면 계획이 틀어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박평호는 테러범을 체포하려고 하지만 김정도는 사살한다. 박평호를 구하기 위해서 사살한 것이 아닌, 계획이 틀어짐으로 인하여 본인들이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살한 것이다.

헌트의 뒷 이야기

영화에 출현하는 정우성과 이정재는 태양이 없다 이후, 23년 만에 같은 작품에 출현하였다. 그리고 이 영화의 출현에 정우성은 4번이나 출연을 고민하였다고 한다. 이정재는 약 4년간 시나리오를 준비하였고 이정재를 출현시키기 위해 러브콜을 계속 보냈다. 이정재가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건 이전 도둑들 영화에 출연한 임달화의 대화가 계기였다고 한다. 임달화는 내가 영화인인데 연출, 각본까지 다 가능하지 않겠냐고 대답했고 이를 감명 있게 들은 이정재는 결심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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