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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들은 혹평한 영화 아마겟돈, 줄거리와 대중의 평가

by momastory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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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들의 영화에 대한 평가

영화가 개봉할 당시, 과학적인 사실과 재연, 그리고 고증에 중점을 두고 영화가 현실을 잘 고증하였는지가 중요한 평가기준이었다. 영화가 개봉을 하고 난 뒤에는 이러한 맥락에서 평론가들은 영화를 비판하였다. 영화의 마지막에 나오는 우주비행사들이 걸어서 엔딩을 맞이하는 장면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오랜 시간 우주에 있었다면 중력에 적응하지 못해 자연스럽게 땅을 걸어 다니지 못한다. 영화의 메인 스토리인 우주에서 날아오는 소행성을 땅을 파고 폭탄을 설치하는 것 또한 오류가 있다. 영화에서 설명한 소행성의 크기에서 비례하여 땅을 판 깊이가 고작 0.02%였다. 이렇게 작게 구멍을 파고 미션을 완수했다는 것 자체가 그냥 밖에서 폭탄을 터뜨리는 것과 다르지 않다. 사실 가장 처음에 시추공들에게 우주왕복선과 각종 기술들을 가르치는 것보다 기존의 우주비행사들이 시추 기술을 배우는 것이 빨랐다. 이러한 오류를 비판하는 것이 시대의 평론가들의 흐름이었으며, 영화 아마겟돈은 이러한 과학적 비판을 정면으로 받았다.

아마겟돈의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우주이다. 우주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우주왕복선이 갑자기 유성우의 공격을 받게 된다. 유성우들은 지구로 계속 돌진하고 도시를 파괴한다. 나사에서는 이러한 원인을 확인하고 지구로 다가오는 커다란 소행성을 발견한다. 소행성을 막기 위해서 소행성에 사람을 보내 땅을 파고 폭탄을 설치하는 것이 가장 성공률이 높은 작전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나사는 땅을 파기 위해 시추전문가인 해리를 찾는다. 해리는 시추선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의 동료인 AJ는 해리의 딸과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해리는 이러한 AJ를 맘에 들어하지 않았다. 이러한 해리와 동료들을 국방부에서 찾아와 극비 미션에 참여하게 한다. 그와 그의 동료들은 짧은 시간 동안 우주에서 작업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그들은 심리평가나 우주적응훈련에서 제대로 된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그들이 시추차량을 개선하면서 자신들의 능력을 보여준다. 그들이 훈련을 받는 동안 또 하나의 유성우가 떨어지게 되고 상하이가 파괴된다. 그리고 세상사람들은 다가오는 소행성의 정체를 알게 된다. 자유와 독립호라는 두대의 우주선에 주인공들은 탐승하게 된다. 두 왕복선은 소행성에 착륙을 시도하였으나 자유호는 중간에 사고로 인하여 멀찍한 곳에 착륙하게 된다. 원래 착륙지점이 아니었기 때문에 땅을 파는 작업에 어려움을 느낀다. 결국 시추를 진행하는 변속기가 고장 나게 되고 답답한 상황이 계속된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자 지구에 있는 관리들은 시추작업을 기다리는 대신 바로 폭탄의 타이머를 동작시킨다. 해리는 소행성 밖에서 터뜨리면 소용없다는 것을 알기에 필사적으로 막는다. 그리고 독립호의 동료들이 극적으로 합류하게 되고 시추작업에 속도를 낸다. 원하는 깊이까지 작업이 완료된 순간 소행성이 움직이면서 폭탄의 타이머가 고장 나게 된다. 해리는 딸과의 마지막 통신을 하고 남은 동료들을 왕복선에 태운다. 그리고 우리가 이겼다는 말과 함께 폭탄을 수동으로 폭발시키고 지구를 구한다. 

아마겟돈의 대중의 평가

영화의 내용은 단순하다. 지구로 다가오는 소행성을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막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이해하기 쉬운 내용에 등장인물들의 연기가 더해졌다. 그리고 지구로 다가오는 소행성과 그로 인한 도시의 파괴, 소행성에 접근하면서 작업하는 영상에서 화려한 장면과 긴장감이 느껴진다. 영화의 중간중간에는 성조기가 등장하며 미국의 과학기술의 상징인 나사가 주도한다. 이영화가 등장했던 당시만 하더라도 미국의 우주기술은 최고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이러한 영화의 장면들과 지구멸망성이 팽배했던 시기가 맞아 들어가면서 영화는 흥행을 하게 된다. 영화가 개봉한 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사람들은 이영화를 감동적인 영화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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