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제철음식과 해산물 소개, 좋은 제철음식 고르는 방법

안녕하세요 입춘이 지나고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요즘입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봄이 다가오면서 봄에 제철음식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간단하게 봄 제철 음식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봄 제철 음식들
1. 한라봉
2. 두릅
3. 달래

제철 해산물
1. 주꾸미
2. 참다랑어
3. 키조개

봄에 제철인 음식들 소개

1. 한라봉

그외로 잘 모르시는 분이 많지만 한라봉의 경우 2월부터 3월까지 주황색으로 익기 시작하며 제철입니다. 한라봉의 경우 비타민이 많기 때문에 환절기 감기를 예방할 수 있으며 활성산소를 없애는데 도움을 줍니다. 기본적으로 칼로리가 낮으며 잡티제거와 같은 피부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좋은 한라봉을 고르는 방법은 껍질이 얇고 들었을 때 묵직한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껍질이 떠 있거나 다른 한라봉보다 주름이 많은 것은 신맛이 강한 경우가 있습니다. 얇은 껍질의 한라봉일수록 대체적으로 당도가 높습니다. 들었을 때 무거운 한라봉은 과즙이 풍부할 확률이 높습니다. 한라봉은 냉장보관으로 드셔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으며 냉장보관을 하기 전에 소금물에 씻고 물기를 말린 뒤 냉장보관을 하면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보관한 뒤에 드실 때에는 실온에서 꺼낸 뒤 온도를 올린 뒤에 드시면 한라봉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두릅

두릅은 산나물로 4월에 나오는 땅두릅의 새순을 잘라내어 데쳐먹습니다. 다른 채소보다 단백질 양이 많으며 사포닌이 있어 혈관질환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혈당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당뇨와 같은 질병을 방지하는데도 좋은 음식입니다. 두릅 특유의 향의 경우 정유성분이 들어있어 심신을 안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숙명을 취하게 도와줍니다. 

좋은 두릅을 고르기 위해서는 탄력과 수분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수분이 없는 두릅의 경우 억센 식감을 느낄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줄기에 수분이 있는 두릅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줄기가 연한 두릅이 좋습니다. 잎에 반점이 있거나 가시가 많은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의 경우, 종이나 신문지로 감싼 뒤에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의 경우에는 수분이 금방 없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감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것이 두릅의 맛을 느끼기에 좋습니다.

 

3. 달래

달래는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많습니다. 봄에는 춘곤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로와 잠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달래는 다양한 비타민을 포함하고 있으며, 비타민 C가 많기 때문에 몸에 활력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달래의 매운맛은 황화알릴이라는 성분이며 체내의 콜레스톨 수치는 낮춰주는 역할을 할수 있습니다. 때문에 고기와 함께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좋은 달래를 고르는 법은 줄기가 녹색이며 끊어지지 않은것이 좋습니다. 잎이 통통하면서 윤기가 있는 것인 좋은 달래입니다. 어렵다면 냄새로도 구분이 가능합니다. 좋지 않은 달래는 누런색을 띄우면서 냄새가 납니다. 

 

제철 해산물

1. 주꾸미

주꾸미는 4월부터 알이 차기 시작합니다. 열량이 낮은 음식으로 다이어트로도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주꾸미의 경우 간 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낙지나 문어와 비교하여 많은 타우린이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혈중에 콜레스톨 수치를 낮추는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의 경우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노년층의 경우에는 치매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양이 일정하고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주꾸미가 좋은 주꾸미 입니다. 몸통의 경우 자회색 빛이 있어야 하며 낙지와 문어처럼 빨판이 뚜렷한 것이 좋습니다. 만졌을 때 몸통에 탄력이 있고 눈이 맑은 주꾸미가 신선한 주꾸미입니다.

2. 참다랑어

5월은 참다랑어가 맛있는 시기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세계적으로 많이 소비하는 생선입니다. 참다랑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암에 좋은 음식입니다.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혈관과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상대적으로 지방과 수분이 적기 때문에 회로 많이 먹곤 합니다. 

 

3. 키조개

키조개의 경우 4월에서 5월이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예전에 오줌싸는 어린아이들에게 씌워주던 키를 닮은 조개라고 하여 키조개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다른 조개보다 미네랄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봄이나 환절기에 피곤을 느낄 때 먹으면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미노산과 철분이 많기 때문에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좋은 키조개를 고르는방법은 어떻게 먹는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만약에 회로 먹는 경우에는 껍질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입이 다물어져 있으며 껍질이 단단해 보이는 것이 좋은 키조개입니다. 관자만 사서 먹는 경우에는 색이 투명한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봄철 음식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봄이 다가오는 요즘 봄철 음식을 기다리는것도 봄을 기다리는 즐거움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