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한국출시 공식화, 애플페이 사용법과 출시일

애플페이 한국 출시 공식화

애플과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 계획을 처음으로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애플은 2023년 2월 8일 이메일 공지를 통해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하겠다고 전달하였습니다. 같은 날 현대 카드도 애플과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며 공지했습니다. 이로써 애플페이의 한국 출시가 공식화되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유저이며 현대카드 회원의 경우 빠르면 다음달 초부터 근거리 무선통신(NFC) 단말기를 사용하는 매장에서 애플페이로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애플페이 관련하여 약관심사를 진행한 현대카드가 사실상 출시를 앞둔 것 아닌가 하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NFC단말기 지원계획과 같은 논란으로 출시가 지연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현대카드만의 독점을 포기하면서 논란이 해소되었고 국내 카드사들이 애플페이 도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플페이의 사용법

애플페이의 경우 근거리 무선통신(NFC)단말기에서만 동작하기 때문에 핸드폰이 NFC를 지원해야 합니다. iPhone 6 이상 모델의 경우에는 NFC 지원장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로 나온 아래 기종들이 NFC를 지원합니다. iPhone 7, iPhone 7 Plus, iPhone 8, iPhone 8 Plus, iPhone X, iPhone XS 및 iPhone XS Max

애플페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애플 지갑에 카드가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이폰의 지갑앱 > 카드 추가로 카드 등록을 먼저 진행합니다. 이는 아이폰의 설정에서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카드 추가를 누른 상태에서 + 아이폰을 누르면 어떤 타입의 카드를 추가할지 확인하게 됩니다.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를 선택하게 되는데 신용카드를 선택 후, 카메라로 인식을 진행합니다.

 

그 이후 결제를 진행할때 인증을 받는 Face ID나 터치 아이디를 등록하면 등록이 완료됩니다. 결제 시에는 동일하게 카드앱에서 결제할 카드를 선택 후 인증을 거치게 되면 결제가 가능합니다. Face ID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아이폰의 오른쪽 측면 버튼을 이중 선택 후 인증을 진행하면 결제 가능한 상태가 되며 NFC 리더기에 가져가대면 결제가 진행되게 됩니다.

애플페이의 출시일

빠르면 다음달 3월부터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다만 기존의 현대 카드사가 애플과 오랜 협의를 먼저 진행했기 때문에 현대 카드가부터 도입될 확률이 높습니다. 법적인 허용을 현대카드가 먼저 요청하고 받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카드사들은 현대카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법적인 심사를 마치고 도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애플페이가 도입되면 대중교통에서 사용하실 수 있을거라 기대하시고 계십니다. 물론 사용은 가능합니다. 다만 바로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가 도입되더라도 티머니와 애플페이가 계약을 진행해야만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재까지는 티머니와 애플페이 간의 어떠한 계약 이야기도 없기 때문에 애플페이가 도입되더라도 실제로 교통수단에서 애플페이 사용을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