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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자동차 출고기간 감소, 자동차 업체 근황과 인기차량의 출고기간은?

by momastory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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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출고기간 감소추세

자동차금리

요즘 금리가 오르면서 자동차 시장에도 오른 금리에 대한 영향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시국에 사람들이 차량을 많이 구매하기 시작하면서 한때 차량을 구매하면 2년 가까이 기다려야 했던 신차 출고기간이 크게 줄어들었다. 고금리와 반도체 수급의 개선, 그리고 디젤 자동차에 대한 선호가 줄어들면서 출고기간이 줄어드는 추세이다. 지난해 2,3%에 불과했던 할부 금리가 현재는 6,7%까지 두 배 가까이 높아지면서 계약을 취소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이다. 

자동차금리


현대차 아반떼를 지금 36개월 할부로 구매한다고 가정한다면 약 11%의 금리를 감당해야 한다. 이와같이 금리의 부담뿐만 아니라 부동산과 물가가 오름으로 인하여 원래 차량구매를 생각하던 고객들도 다른 지출을 줄이기 시작하면서 차량 구매를 취소하고 있다.
이러한 출고 기간 단축은 작년과 비교하면 평균적으로 2-4개월정도 감소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계약으로부터 출고까지 12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차종도 많이 있다. 그랜저의 경우에는 10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신형이 출시됨에 따라서 기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체 근황

고금리에 자동차업계가 적극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의 완화가 빨라지면서 차량의 출고 기간이 짧아졌지만 금리에 부담이 커진 고객들이 취소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판매전략을 무이자할부 혜택까지 제공하는 전략을 쓰면서 고객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탈고객이 생기면서 고객들이 금리가 조정되면 다시 구입하는 방법으로 연기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렌터카 시장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렌터카 취소 물량이 늘어나고 있고 지금 계약한 사람 들고 취소를 진행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금리

현대자동차는 변동금리 프로그램을 내세우면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금리기준으로 계약을 진행하고 추후에 금리 인하가 되면 이자부담을 줄여주는 방식이다.

자동차금리

기아 자동차의 경우에는 특별한 상품을 출시하여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할부기간과 선유율등을 고객이 직접 커스텀할 수 있는 커스텀 할부 시스템을 출시하였다. 쌍용자동차와 르노코리아는 할부 이자 자체를 줄여주는 방식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려고 하고 있다. 쌍용은 무이자 할부 카드로 구매 가능한 상품을 출시하였으며 르노코리아의 경우에는 저금리 상품으로 차종 조건에 따라서 40만 원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기차량의 출고기간은?

자동차금리


인기가 많은 차량인 G80의 경우에는 지난해 30개월 가까이 출고기간을 기다려야했지만 현재는 10-18개월로 줄어들었다. 디젤모델의 경우에는 인기가 없는 옵션이라면 거의 즉시 출고도 가능하다.  GV70의 경우에도 2달 이상 단축되었다. 이전에는 16개월 이상 기다려야 했지만 현재는 14개월 정도면 출고가 되고 있다. 
K8의 경우에는 가솔린 모델의 경우 2-7개월 정도 소요되며 인기있는 모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에는 7개월 정도 소요된다. K5의 경우에는 4개월에서 5개월 정도 소요되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에는 8개월 이상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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